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이 "한국의 SBS가 이번 한국 대선의 또 다른 승자"라고 평가하면서 SBS 대선개표 방송에 대한 시청자들의 호평을 자세히 보도했습니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현지시간으로 어제(20일) "또 다른 선거 승자, SBS 애니메이션"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SBS가 제18대 대통령 선거방송을 애니메이션과 영화 패러디 등 다양한 볼거리를 통해 더욱 재미있게 만들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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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신문은 "한국 방송사들이 개표상황 중계에서 다양한 그래픽 기법을 동원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기 위한 치열한 경쟁을 벌인 가운데 SBS는 박근혜, 문재인 두 후보의 경쟁을 영화 패러디와 달리기 경주 애니메이션 등으로 묘사하며 재미를 더했다"고 소개했습니다.
특히 "런던올림픽 펜싱 경기장면과 영화 '친구'에서의 교복을 입고 달리는 장면, '인디애나 존스' 캐릭터 형상화와 '배트맨' 로고 사용 패러디 등이 눈길을 끌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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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미국의 테디베어와 같은 모습의 거대한 곰이 전국을 다니며 투표율 집계를 소개하기도 했다"고 묘사하면서 SBS의 방송화면이 담긴 동영상을 인터넷 페이지에 함께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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