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당선인이 수개월 내에 북한의 추가 도발이라는 `도전'에 직면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빅터 차 미국 조지타운대 교수는 워싱턴 DC에서 열린 한국 대선 평가 토론회에서 과거 북한이 선거 이후 넉달 이내에 도발하는 경향을 보였다며 앞으로 수개월 안에 추가적인 도발을 감행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차 교수는 또 박근혜 당선인이 북한의 도발에 대응해 어떤 대북정책을 채택할지를 결정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스콧 스나이더 미국외교협회 선임연구원도 "북한이 늘 한국의 새로운 정권을 시험해 왔다"며, 단시일 내에 추가 도발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토론회에 참석한 한반도 전문가들은 박근혜 당선인이 선거 기간에 북한과의 대화를 강조해 왔지만 무조건적인 대화에 나서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전략국제문제연구소와 한미경제연구소 공동 주최로 열린 토론회에는 국무부 당국자와 의회 보좌관 등 100여명이 참석해 한국 차기 정부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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