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대 남녀 60% "미혼 동거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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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 여성의 절반 이상이 결혼이나 이혼을 해도 좋고 안 해도 좋다는 생각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2년 사회조사 결과 결혼을 해도 좋고 하지 않아도 좋다는 응답이 33.6%로, 2008년 27.7%, 2010년 30.7%에 이어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결혼을 하지 말아야 한다는 응답은 2010년 3.3%에서 올해 1.8%로, 해야 한다는 반응도 64.7%에서 62.7%로 각각 감소했습니다.

성별로는 결혼해야 한다는 견해는 남자 69.0%로 여자의 56.6%보다 많았고 해도 그만 안 해도 그만이라는 답은 여자가 39.4%로 남자의 27.7%보다 많았습니다.

특히 미혼 여자가 50.9%로 미혼 남자의 34.1%보다 훨씬 많았습니다.

이혼에 대한 반대는 2008년 58.6%, 2010년 56.6%에 이어 올해는 48.7%까지 떨어졌습니다.

남녀가 결혼하지 않고도 같이 살 수 있다는 답은 45.9%나 됐습니다.

여자에 비해 남자가, 연령대별로는 20대와 30대에서 긍정적인 반응이 많았습니다.

결혼하지 않고도 자녀를 가질 수 있다는 응답도 22.4%나 됐습니다.

배우자와의 관계 만족도는 65.6%였고 남자가 여자보다 10% 이상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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