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당선인 "분열과 갈등의 역사 끊을 것"


동영상 표시하기

<앵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오늘(20일) 오전 국립현충원을 참배하며 첫 공식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박근혜 당선인은 "분열과 갈등의 역사를 대탕평책으로 끊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정준형 기자입니다.

<기자>

박근혜 당선인은 오늘 오전 9시 당 중앙선대위 주요 인사들과 함께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을 찾아 전직 대통령들의 묘역을 참배했습니다.

박 당선인은 참배에 앞서 방명록에 "새로운 변화와 개혁의 새 시대를 열겠다"고 적고 당선인으로서 각오를 내보였습니다.

박 당선인은 현충원 참배에 이어 곧바로 서울 여의도 당사로 이동해 당선 인사를 갖고, "과거 반세기 동안 극한 분열과 갈등을 빚어왔던 역사의 고리를 화해와 대탕평책으로 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근혜/대통령 당선인 : 모든 지역과 성별과 세대의 사람들을 골고루 등용해서 100% 대한민국을 만드는 것이 저의 꿈이자 소망입니다.]

박 당선인은 또 "다시 한 번 '잘 살아보세'의 신화를 만들어 국민 모두가 먹고 사는 것을 걱정하지 않는 나라를 만들겠다"며 "경제성장의 과실을 함께 나누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국민대통합이고 경제민주화"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한반도를 둘러싼 정세가 급변하고 세계경제 위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튼튼한 안보와 신뢰외교를 통해 새로운 한반도 시대를 열겠다는 국민과 약속을 꼭 지키겠다"고 말했습니다.

광고 영역

박근혜 당선인은 오늘 오후 당사에서 성 김 주한 미국대사와 장신썬 주한 중국대사의 예방을 받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늘 오전 박근혜 당선인에게 대통령 당선증을 교부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