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증시 10,000 돌파…"아베 효과에 美 순풍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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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증시가 올해 최대폭으로 상승했다.

19일 도쿄 주식시장에서 닛케이(日經) 평균주가지수는 전날보다 237.39포인트(2.39%) 오른 10,160.40으로 거래를 끝냈다.

도쿄 증시가 10,000선을 돌파한 것은 지난 4월3일 이후 처음이다.

상승폭은 올 해 들어 최대였다.

거래대금은 2조888억 엔(26조7천억 원)으로 지난해 3월23일의 2조2천929억 엔(29조 원) 이후 1년9개월 만의 최고액이었다.

26일 출범할 아베 신조(安倍晋三) 내각의 금융 완화 정책과 인플레이션 목표 도입에 대한 기대감이 겹치며 해외 투자가의 매수 주문이 이어졌다.

미국 여·야가 '재정 절벽(fiscal cliff)'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합의할 가능성이 커졌다는 뉴스도 도쿄 증시에 활력을 불어넣었고, 엔화 환율이 떨어지는 등 외부 환경도 개선됐다.

도쿄 증권거래소의 토픽스(TOPIX) 지수도 전날보다 22.49포인트(2.75%) 올라간 839.34로 마감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는 오후 3시49분 현재 전날보다 0.36엔 내려간 달러 당 84.31엔에 거래되고 있다.

(도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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