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한파 기승…서울 아침 -10도, 낮에도 영하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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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선 한파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오늘(19일) 아침 서울 기온도 영하 10도 아래로 떨어졌습니다만, 그래도 투표를 못할 정도는 아니겠죠.

안영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맹추위에 전국이 꽁꽁 얼었습니다.

오늘 아침 서울의 기온은 영하 10.4도까지 떨어졌고, 철원은 영하 14.2도, 대전 영하 9.5도 등 중부지방의 기온은 영하 10도 안팎까지 떨어졌습니다.

남부지방도 부산이 영하 5.1도까지 내려가는 등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의 기온이 영하로 뚝 떨어졌습니다.

지난 87년 이후 역대 대선일 가운데 가장 추운 날씨입니다.

특히 경기 북동 내륙과 강원 영서 북부, 강원 산간 지방에는 한파주의보까지 내려져있습니다.

낮 최고기온도 서울이 영하 3도에 머무는 등 하루종일 추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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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번 추위는 오늘이 고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아침은 서울이 영하 7도가 예상되는 등 여전히 춥겠지만 오늘보다는 기온이 3~4도가량 올라가겠습니다.

기상청은 그러나 금요일과 토요일에 걸쳐 대부분 지방에 비나 눈이 내린 뒤 일요일부터는 또 한 차례 강력한 한파가 찾아올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기상청은 일요일에는 서울의 기온이 영하 10도, 월요일에는 영하 12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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