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T "미국 재정절벽 협상 일괄타결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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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 끝에 선 미국 여ㆍ야의 '재정절벽' 협상이 오바마 대통령이 제시한 '부자증세' 관련 새 타협안을 통해 일괄 타결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다고 뉴욕 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현지 시간으로 오늘(18일) 공화당 협상 대표인 존 베이너 하원의장과의 3차 회동에서 부자증세 기준을 가구당 연소득 25만 달러 이상에서 40만 달러 이상으로 올리는 것을 골자로 하는 타협안을 전격 제안했습니다.

또 공화당이 자신의 타협안을 받아들이면 재정지출 삭감 규모를 향후 10년간 1조4천억 달러에서 1조2천200억 달러로 줄이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공화당은 지난 14일 오바마 행정부가 각종 사회보장 혜택 축소 등을 통해 1조 달러 예산을 삭감하는데 동의한다면 연소득 100만 달러 이상 부유층에 대한 소득세율 인상안을 수용하겠고 밝혔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이 부자 증세 기준액을 높이기로 결정하고, 부자증세에 결사 반대해온 공화당은 조건부 부자증세안에 동의함으로써 협상이 연내에 타결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NYT는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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