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에다 규제까지 겹쳐 백화점 매출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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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업계가 장기 불황과 규제 여파로 매출이 크게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신금융협회의 카드승인 실적을 보면 지난 10월 백화점의 카드 승인액은 1조3천37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5% 감소했습니다.

앞서 추석 연휴가 낀 9월에도 백화점 이용액은 1년 전에 비해 21%로 줄어들었습니다.

백화점의 경영난이 심각한 것은 경기 침체에 의한 소비 위축과 영업 규제 강화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대형할인점의 10월 카드 승인액도 2조5천1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4.1% 감소했습니다.

여신금융협회는 경기 침체와 카드산업 규제 강화로 카드 승인 실적이 하락했다면서 건당 평균 결제금액이 2만원 이하가 많은 편의점과 택시, 제과점 등과 대조적인 모습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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