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어젯(17일)밤부터 찬 바람이 불기 시작하더니 오늘(18일) 아침 많이 추워졌습니다. 지금 서울 여의도에 김학휘 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김 기자! (네, 여의도에 나와 있습니다.) 어제 아침과는 많이 다르죠, 춥죠?
<기자>
네, 오늘 아침 바짝 추워졌습니다.
저도 아래위로 내복을 챙겨입고 옷을 겹쳐 입었지만 바람이 많이 불어 온몸이 덜덜 떨립니다.
제 뒤에 있는 건물의 깃발이 휘날리는 걸 보시면 바람이 얼마나 많이 부는지 짐작할 수 있으실 겁니다.
출근길 시민들은 장갑과 목도리, 털모자로 중무장을 하고 종종걸음을 옮기고 있습니다.
출근 준비하시는 분들은 어제 아침 생각하지 마시고 훨씬 더 따뜻하게 챙겨입고 나오셔야겠습니다.
지금 서울의 기온은 영하 7.4도입니다.
추위에 바람까지 불면서 체감온도는 영하 11.2도까지 떨어졌습니다.
어제 아침 기온이 영하 0.2도, 체감온도가 영하 3.3도였던 걸 감안하면 매서워진 추위를 실감할 수 있습니다.
춘천 영하 6.8도, 대전 영하 3.8도, 대구 영하 1.4도 등 전국적으로 영하의 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낮까지도 영하의 날씨가 계속되는 곳이 많습니다.
또 도로와 골목길이 얼어붙어 미끄러운 곳이 많으니 빙판길 사고 등 출근길 안전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