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을 이틀 앞두고 새누리당 박근혜,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오늘(17일) 하루 수도권을 중심으로 막판 총력 유세전을 펼쳤습니다.
박근혜 후보는 오늘 오전 충남 천안에 이어 오후엔 화성과 수원 등 경기 서남부 지역을 돌며 수도권 표심 공략에 주력했습니다.
박 후보는 오늘 유세에서 국정원 여직원 선거개입 의혹 사건에 대한 수사결과 발표를 거론하면서 문재인 후보가 여직원의 인권을 유린했다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박 후보는 골목시장 상권 보호를 비롯한 민생공약 실천과 함께 중산층 재건 의지도 거듭 피력했습니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오늘 낮 서울 여의도를 시작으로 인천과 김포, 파주 등 경기 지역을 잇따라 방문하면서 집중 유세를 벌이고 있습니다.
문 후보는 정부, 여당이 국정원의 선거개입 사건에 이어 NLL 대화록으로 북풍 공작까지 하고 있다며 투표로 심판하자고 호소했습니다.
문 후보는 또 이명박 정부와 새누리당이 지난 5년간 민생을 파탄냈다며 박근혜 후보의 공동책임론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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