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측은 국정원 여직원의 비방 댓글을 발견하지 못했다는 경찰의 중간 수사 발표를 심각한 부실수사로 규정했습니다.
우상호 공보단장은 브리핑을 통해 "경찰은 국정원 여직원의 컴퓨터를 완벽하게 복원하지도 않은 상태에서 댓글이 없었다고 발표했고 인터넷 접속 기록도 확인하지 않았다"며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일요일 밤 11시에 기습 발표한 것도 어처구니 없는 일"이라면서 "TV 토론에서 박근혜 후보가 불리해지자 경찰이 정치적 의도를 가지고 발표한 것 아니냐"고 지적했습니다.
정세균 선대위 상임고문은 "국정원, 경찰 등 국가기관을 총동원해 정권을 연장하려는 부끄러운 집권 세력의 단면이 드러났다"고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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