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는 대선을 이틀 앞둔 오늘(17일) 최대 승부처로 여겨지는 수도권에서 집중 유세를 이어갔습니다.
박 후보는 오늘 오전 충남 천안에서 첫 유세를 가진 뒤 곧바로 경기권으로 이동해 화성 개나리공원, 수원 지동시장, 군포 산본중심상가를 방문합니다.
이어 시흥 삼미시장, 광명 문화의거리, 부평역 광장에서 유세를 한 뒤 밤 8시 20분 고양 일산문화광장에서 유세를 하는 것으로 오늘 일정을 마칩니다.
이들 지역은 지난 4ㆍ11총선에서 주로 야권이 석권한 곳으로 새누리당은 총선 당시 경기동부권에선 우세를 보였지만 서남권에서는 열세였습니다.
박 후보의 수도권 공략 전략은 '민생'에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박 후보는 '민생대통령론'이 수도권 유권자들의 실리적인 성향에 부합한다는 판단에 따라 가계부채 경감, 사교육 대책, 대학등록금 부담완화 등 민생 공약을 강조할 예정입니다.
조윤선 선대위 대변인은 오늘 유세에 대해 "박 후보는 온갖 흑색선전만 일삼는 야당과는 달리 정권교체를 넘어선 시대교체를 통해 국민의 삶에 집중하는 민생대통령이 되겠다는 의지를 강조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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