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태·양용은, 로열트로피 연장 승리…아시아팀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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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와 유럽의 골프대항전인 로열트로피 대회에서 한국 선수들이 맹활약한 아시아팀이 3년 만에 우승컵을 되찾았습니다.

브루나이 엠파이어 호텔 골프장에서 열린 마지막 날 싱글 매치에서 아시아팀은 3승3무2패로 승점 4.5를 획득해 총점 8-8로 유럽과 무승부를 이뤘습니다.

규정에 따라 양 팀 두 명의 선수가 포볼 매치로 연장전을 치렀는데, 아시아팀은 김경태와 양용은이 나서 유럽의 프란체스코 몰리나리, 니콜라 콜사츠와 맞섰습니다.

18번홀에서 열린 연장전에서 아시아팀은 김경태가 버디를 기록해 극적으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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