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18대 대선이 나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새누리당 박근혜,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오늘(15일) 서울에서 마지막 주말 유세 대결을 벌입니다.
한승희 기자입니다.
<기자>
새누리당 박근혜,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오늘 최대 표밭인 서울에서 각각 대규모 유세전을 벌였습니다.
박근혜 후보는 서울 삼성동 유세에서 선거 뒤 국가 지도자 연석회의를 열어 여야가 함께 대한민국의 새 틀을 짜자고 제안했습니다.
또 20·30대 젊은 유권자들을 겨냥해 청년위원회를 만들어 자신이 직접 청년 정책을 챙기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문재인 후보는 오늘 오후 4시 반부터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집중 유세를 펼치고 있습니다.
문 후보는 투표 참여를 통해 정권교체를 이뤄야 새 시대를 열 수 있다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인 8일 나란히 광화문에서 시간차 유세를 벌였던 두 후보가 일주일 만에 다시 서울에서 격돌하는 양상입니다.
수도권의 바람몰이가 선거전 막바지 분위기를 좌우할 공산이 크다는 점에서 두 후보 진영간 세 대결이 치열합니다.
통합진보당 이정희 후보는 오늘 오후 5시 서울 대학로에서 유세에 나섭니다.
각 후보 진영은 내일 밤 마지막 TV 토론이 이번 대선의 중대 승부처가 될 것으로 보고 토론 준비에도 집중하고 있습니다.
내일 밤 8시부터 두 시간 동안 진행되는 3차 TV 토론은 저출산, 고령화 대책과 과학기술 발전 방안, 교육제도 개선 등을 주제로 실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