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경기도 광주시는 악취를 잡는 유산균 복합체를 음식물 처리업체 등에도 확대 보급한다는 계획입니다.
유산균 복합제는 원래 구제역을 막기 위해서 개발됐습니다.
소가 먹는 물이나 사료에 유산균을 섞어 산도를 낮추면 구제역 바이러스를 죽일 수 있다는 데 착안했습니다.
그 결과 광주에선 구제역이 한 건도 발병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뜻하지 않은 효능이 연구진의 노력으로 하나 더 얻어졌습니다.
유산균에서 만들어지는 유기산을 악취물질과 결합시키자 냄새가 없어진 것입니다.
경기도 광주시는 폐기물로 고민 중인 쌀 제품 제조업체에 유산균을 적극 권유했고 이번에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었습니다.
[조억동/경기도 광주시장 : 환경개선에 큰 도움이 됐고, 버려지는 폐기물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이중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다양한 분야에 사용될 수 있도록 계속 연구 개발을 해나가는 중이죠.]
경기도 광주시는 유산균 복합제 국내특허를 얻었고 국제특허를 내 놓은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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