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하락으로 수출입 물가가 크게 낮아졌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수출입물가지수'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 물가는 1년 전보다 7.6% 떨어졌습니다.
2009년 10월 -15.3% 이후 가장 많이 하락한 것입니다.
1년 전 대비 수입물가 상승률은 지난 8월 0.3%를 기록한 이후 9월 -2.4%, 10월 -6.4%로 석 달 연속 내림세입니다.
부문별로는 원자재 수입물가가 유연탄, 액화천연가스 가격 하락 등에 힘입어 9.4% 떨어졌습니다.
자본재 수입물가는 5.9%, 소비재는 3.1% 내렸습니다.
한은 관계자는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달러 대비 원화 가치가 4.0% 절상됐고 유가 역시 하락해 수입물가가 떨어진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수출물가도 많이 내려가 지난달 수출물가 증가율은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5.5%였습니다.
2010년 4월 -6.7% 이후 최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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