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백악관은 북한이 장거리로켓 발사에 성공했다지만 미국 본토를 위협할만한 미사일 기술을 갖고 있지는 않다고 평가했습니다.
제이 카니 백악관 대변인은 오늘(14일)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 미사일이 기술적인 측면에서 미국 본토에 닿을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는 지적에 "여전히 그렇다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카니 대변인은 그러나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실제적인 위협에 대한 미사일 방어를 추진한 이유에는 이란과 함께 북한이 포함된다"면서 "이를 매우 심각하게 인식하고 있기 때문에 다양한 차원에서 이 문제에 접근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북한과 이란에 대한 대응 수위에 대해 "분명히 두 나라는 금지프로그램 개발 측면에서 다른 단계에 있고, 다른 이슈가 걸려 있다"면서도 "이란에 대해 핵무기 프로그램 중단, 국제의무 준수, 국제사회 편입 등을 주장하는 전체적인 원칙은 북한에 그대로 적용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대북 제재와 관련한 중국의 역할에 대해 "북한의 로켓 발사 전후로 중국은 이에 대한 반대 관점을 분명히 했고 이는 긍정적"이라면서 "이번 결정에 대한 대가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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