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는 AAA인 영국 국가 신용등급의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S&P는 성명서를 통해 "이번 '부정적 전망' 제시는 영국의 경제와 재정 성과가 현재 우리가 예상한 것 이상으로 나빠지면 앞으로 2년 내 신용등급을 내릴 가능성이 33.3%에 달한다는 견해를 반영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하향 조정 배경에 대해 S&P는 "우리는 영국의 국내총생산 대비 순국가채무율이 오름세를 이어가다가 하락할 것으로 기대하지만, 미래 고용이나 성장 충격이 정부 재정을 더욱 압박할 수 있기 때문에 장기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다른 국제 신용평가사인 무디스도 지난 2월 다른 유로존 국가들의 신용등급과 전망을 강등하면서 영국 신용등급의 전망을 부정적으로 내렸고 피치도 9월 말 영국의 신용등급 AAA를 유지했지만 전망을 부정적으로 낮췄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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