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소비경기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지표인 소매판매 실적이 한달만에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미국 상무부는 지난달 소매판매가 전달에 비해 0.3%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시장전문가들의 예상치 평균 0.5%에는 다소 못 미치는 것이나 지난 10월 말 초대형 허리케인 '샌디'의 여파에서 벗어나 소비지출이 빠른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음을 보여준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부문별로 자동차 판매가 1.4% 늘어났으며, 전자ㆍ가전제품도 2.5% 증가했습니다.
뉴욕 TD증권의 밀란 멀레인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소비지출은 현재 상당히 괜찮은 모습"이라면서 "재정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이 제거되면 소비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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