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입국 까다로워진다…유학생 심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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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정부가 비자 시스템을 악용한 '가짜 학생' 뿌리 뽑기에 나섬에 따라 앞으로 영국 유학이 더 까다로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영국 내무부가 영국에서 공부하려는 예비학생 10만 명 이상에 대해 영사관에서 이민 심사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테레사 메이 내무장관은 영국 국경청에서 예비학생 2천300명에 대해 시범조사한 결과 비자 시스템 악용이 만연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국경청의 인터뷰 프로그램을 철저히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고위험 국가부터 널리 악용돼온 학생 비자에 초점을 맞춰 심사를 강화할 것이라며 다음 회계연도부터는 10만 명 이상까지 인터뷰 대상수를 늘릴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영국 정부는 학생비자부터 시작해 모든 입국 경로에 대해 인터뷰 프로그램을 확대할 방침입니다.

메이 장관은 다만 영국에서 공부하려는 외국 유학생 수에 제한을 두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학생 비자는 영국에서 일하기 위해 악용할 수 있는 수단이 아니다며 이런 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점점 더 많은 인터뷰를 시행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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