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정부와 미국은 북한이 장거리 로켓 발사를 강행한데 대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대북 제재 `결의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유엔대표부 당국자는 북한이 8개월 만에 다시 국제사회를 향해 도발을 감행한 만큼, 안보리에서 결의안을 추진키로 미국과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당국자는 "특히 이번 미사일이 미국 본토를 사정권에 두고 있는데다 발사에 성공했다는 점에서 우리 보다는 미국이 더욱 격앙된 분위기"라고 덧붙였습니다.
결의는 안보리가 채택할 수 있는 세 가지 결정 가운데 가장 강력한 의결 형태로 5개 상임이사국의 반대 없이 최소 9개국의 동의를 얻어야 합니다.
안보리 결의는 권고사항인 의장성명이나 의장 언론성명과 달리 법적으로 구속력이 있어 명시된 조처의 이행을 유엔 회원국들에 강제하는 효력을 갖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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