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인종증오 범죄 `스킨헤드' 2명에 징역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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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서 또 동양인을 겨냥한 인종증오 범죄가 발생해 백인 스킨헤드족 두 명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호주 대법원은 길가던 베트남 유학생을 무차별 폭행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백인 청년 2명에 대해 각각 징역 10년6개월형과 4년6개월형을 선고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6월 말 멜버른 북서부 로스웰 스트리트 인근에서 길가던 베트남 유학생을 별다른 이유없이 무차별 폭행했습니다.

특히 이들은 폭행 과정에서 동양인을 비하하는 인종차별적 욕설도 퍼부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멜버른에서는 2009년에도 인도 유학생 연쇄폭행사건이 발생했고 최근에도 한국인 유학생 장모 씨가 백인 10대 10여명에게 인종차별적 욕설과 함께 흉기에 새끼손가락이 잘리는 집단폭행을 당하는 등 인종차별적 범죄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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