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예상 밖 로켓 발사…정부 긴급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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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의 로켓 발사를 보고받은 이명박 대통령은 10시 반부터 국가안전보장회의를 주재하고 있습니다.

청와대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남승모 기자! (네, 청와대입니다.) 현재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9시 51분쯤 안광찬 위기관리실장으로부터 북한이 장거리 로켓 은하 3호를 발사했다는 사실을 보고 받았습니다.

이 대통령은 10시 반부터 청와대 지하 벙커에서 NSC 즉 국가안전보장회의를 소집해 대응책 논의에 들어갔습니다.

현재 국가안전보장회의에는 김황식 국무총리를 비롯해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 김관진 국방부 장관, 원세훈 국가정보원장,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회의에서 탄도 궤적 등 상세한 관련 정보를 보고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부는 북한의 로켓 발사를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자 한반도와 국제 평화를 해치는 도발 행위로 규정하고 북한에 대한 추가 제재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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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북한을 유엔 안보리에 다시 회부하는 것은 물론 미국과 함께 추가 금융 제재, 해운 제재 등을 추진하는 방안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북한 제재 방안에 대한 방법과 수위를 조율하기 위해 오바마 미국 대통령 등 주변 주요국 지도자들과 통화를 갖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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