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경찰이 애플 지도 오류로 인한 위험성을 운전자들에게 경고했습니다.
호주 경찰은 애플의 지도 애플리케이션의 오류 탓에 빅토리아주 밀두라로 가던 운전자가 목적지와 멀리 떨어진 주립공원 한가운데로 잘못 진입해 생명을 위협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경찰은 애플의 지도가 밀두라를 실제 위치에서 70㎞ 떨어진 머리 선셋 국립공원으로 표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난 한 달 동안 운전자 6명이 이 앱을 따라 공원으로 진입했다가 고립돼 구출 구출됐다고 덧붙였습니다.
머리 선셋 국립공원은 기온이 46도까지 올라가는데다 휴대전화도 받을 수 없는 5000㎢ 규모의 사막 같은 곳입니다.
올해 초 애플은 모바일 운영체제에서 자사의 지도 앱에 맞춰 구글 지도를 적용했지만 잘못된 방향과 엉뚱한 이정표, 도시 누락 등으로 비판을 받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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