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시크릿' 태운 차량 전복…5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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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11일) 새벽 서울 올림픽대로에서 걸그룹 '시크릿'이 타고 있던 승합차가 전복돼 멤버 4명과 운전자가 다쳤습니다.

김수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검은색 승합차 한 대가 도로 한쪽에 처박혀 있습니다.

오늘 새벽 2시 쯤 서울 올림픽대로 양평나들목 근처에서 걸그룹 '시크릿' 멤버들을 태운 승합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차량이 뒤집히면서, 전효성 씨 등 멤버 4명과 운전자가 다쳤습니다.

[박준필/목격자 : 전효성 씨가 응급대원 부축을 받고 있었어요. 목에 깁스를 하고….]

부상자들은 인근 두 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목격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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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6시 반쯤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 삼거리에서 56살 문 모 씨가 몰던 화물차가 마을버스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마을버스 기사 36살 정 모 씨와 승객 7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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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오후 4시 반쯤엔 서울 연희동의 한 언덕길에서 후진으로 올라가던 레미콘 차량이 미끄러지며 주택으로 돌진했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65살 최 모 씨가 크게 다쳤고 주택 두 채 일부가 파손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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