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총재 "재정절벽 포괄타결 없으면 시장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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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틴 라가르드 IMF 총재는 미국 정치권이 진행하고 있는 이른바 `재정절벽' 협상과 관련해 포괄적인 타결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시장에 엄청난 충격을 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라가르드 총재는 CNN과 인터뷰에서 6천억달러 이상의 재정적자 감축과 세금 인상을 피할 수 있는 조치가 마련되지 않을 경우 시장은 붕괴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재정지출과 복지 문제를 해결하지 않은 상태에서 중산층 세금감면 시한을 연장하는 것만으로는 전세계 다른 국가들을 안심시킬 수는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재정적자 감축과 세수 증대 방안을 포함하는 포괄적인 타결안이 나오지 않으면 불안감을 키우는 것은 물론 투자자와 기업, 가계가 불확실성으로 결정을 미루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이 볼 때 최상의 방안은 세금을 올리거나 새로운 세수를 확보하는 동시에 재정지출을 줄이는 `균형적인 접근"이라고 말했습니다.

라가르드 총재는 의원들이 시한 이전에 계획을 내놓을 것으로 낙관한다면서 이런 자신감은 미국 정치권이 문제를 회피하기보다는 해결을 위해 실용적인 태도를 보일 것이라는 믿음에 기반한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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