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성장률이 1% 대로 내려가고 금리도 1%대로 떨어지면 5년 뒤 은행의 당기순이익은 83.5% 급감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은 1%대 저성장, 저금리가 지속된다고 가정할 때 18개 은행의 당기순이익은 올해 8조 5천억 원에서 5년 뒤 1조 4천억 원으로 떨어지고, 10년 후에는 5조 2천억 원의 순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은행의 당기순이익은 지난해보다 30% 이상 하락한 7조 5천억 원으로 글로벌 금융위기가 발생한 2008년 수준으로 악화됐고, 증권사 순익도 7천억 원에 그쳐 2008년의 절반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금감원은 글로벌 경기둔화에 부동산 침체까지 겹쳐 저성장, 저금리 시대가 본격화되면 금융권은 타격이 불가피하다며 상품과 사업 다각화 등을 통해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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