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생산이 감소세로 돌아서는 등 제조업 경기가 3년 만에 최악의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금융투자업계와 중소기업연구원 등에 따르면 전체 제조업 생산증가율은 3분기에 0.4%를 기록해 2009년 2분기 -5.8%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금융위기 이후 최고 26.8%까지 급등했고 작년에는 최저 5%대 성장을 유지했으나 올해 들어 점차 하락해 마이너스로 추락할 위기에 처했습니다.
중소기업들은 어려움이 가중되면서 지난 3분기 국내 중소기업 제조업 생산은 작년 동기 대비 1.8% 감소해 2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습니다.
중소 제조업 가동률은 70.8%로 2009년 3분기 이후 12분기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유럽 재정위기에 따른 세계경기 침체로 수출기업들과 부품업체들이 타격을 받고 내수침체도 겹친 데 따른 것으로, 경기회복이 늦어지면서 제조업 위축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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