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반군 "수도 다마스쿠스 공항도 공격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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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반군이 수도 다마스쿠스 국제공항을 공격 목표로 설정했다고 아랍권 위성채널 알아라비야가 보도했습니다.

반군의 한 관계자는 시리아 정부군과 군용기가 다마스쿠스 국제공항에 배치돼 있다며 이 공항도 반군의 공격 대상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마스쿠스 국제공항까지 반군의 수중으로 넘어가면 최근 수도 인근 군 공항 2곳을 잃은 정부군에게는 큰 타격이 될 전망이라고 AP통신은 전했습니다.

반군 관계자는 "공항을 통한 아사드 정권의 공급로를 차단하기 위해 전투가 시작됐다"면서 "공항 주변의 시민에게 즉시 대피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습니다.

반군은 다마스쿠스 국제공항을 통해 정부군이 이란, 러시아 등으로부터 탄약 등 무기를 공급받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인구 170만 명의 다마스쿠스를 둘러싼 반군과 정부군의 교전이 최근 격렬해짐에 따라 이미 지난 한 주 동안 대다수의 민항기 운항이 중단됐다고 AP통신은 전했습니다.

한편 현지 언론은 시리아 정부군이 현지시간으로 그제 다마스쿠스로 통하는 모든 도로를 봉쇄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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