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아일랜드, 클린턴 방문 앞두고 폭발물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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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의 북아일랜드 방문을 앞두고 이 지역에서 폭발물을 실은 차량이 발견됐다고 현지 경찰 당국이 밝혔다.

북아일랜드 경찰은 7일(현지시간) 런던데리 크레건 지역에서 전날 밤 폭발물을 운반하던 차량을 적발해 수사 중이라고 발표했다.

경찰 당국은 현장에서 47세와 49세의 남성 2명을 체포했으며, 다른 40대 남자 2명도 체포했다고 공개했다.

런던데리는 클린턴 장관의 방문 예정지인 벨파스트에서 서북쪽으로 100㎞ 떨어진 곳으로 최근 이 지역 시위와 관련된 것으로 보인다고 경찰은 밝혔다.

벨파스트에서는 최근 시의회가 시청사의 영국기 게양일을 연간 15일로 제한한 것에 반발해 연방체제 지지자들의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클린턴 장관은 이날 오후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열린 유럽안보협력기구(OSCE) 외무장관 회의 일정을 끝내고 북아일랜드 벨파스트에 도착한다.

클린턴 장관은 북아일랜드 방문에서 자치정부 수반인 피터 로빈슨 제1장관과 마틴 맥기니스 제1 부장관 등을 만날 예정이다.

(런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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