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관방장관이 북한이 로켓을 빨리 쏘면 좋겠다고 말해 비판의 도마에 올랐습니다.
일본 언론은 중의원 의원인 후지무라 오사무 관방장관은 오늘(7일) 자신의 지역구에서 북한이 월요일에 빨리 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 4일 총선 일정이 나온 뒤 처음으로 지역구 유세에 나선 길에 관방장관으로서 북한 로켓 발사에 대응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는 차원에서 한 말이었지만, 곧바로 취재진에게 설명이 충분하지 않아 오해가 있었다면 정정하겠다며 실언을 인정했습니다.
이어 로켓 발사를 단념하도록 북한에 압력을 가하고 있으며, 만전의 자세를 취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발언이 언론에 보도되자 야당은 기회를 놓치지 않고 비판을 퍼부었습니다.
아베 신조 자민당 총재는 북한 로켓이 일본에 떨어지면 일본인 목숨이 위험해진다며, 그런 발언을 하는 관방장관은 당장 물러나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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