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코스피는 미국 재정절벽 협상에 대한 관망심리가 이어지면서 강보합세로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는 전날보다 7.83포인트(0.40%) 상승한 1,957.45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날보다 3.55포인트(0.18%) 오른 1.953.17로 출발해 완만한 등락을 거듭했다.
증권가 일각에서 내일 발표될 미국 고용지표가 시장 예상치보다 나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지만 재정절벽에 대한 우려가 여전히 투자자들의 발목을 잡았다.
전날 뉴욕증시는 재정절벽 협상과 관련한 눈치보기가 이어지면서 소폭 상승세로 마감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39.55포인트(0.30%) 오른 13,074.04에,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4.66포인트(0.33%) 상승한 1,413.94에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15.57포인트(0.52%) 뛴 2,989.27을 기록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2천58억원어치를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천994억원과 1천52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기관 중에서는 국가ㆍ지자체가 1천13억원을 순매수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1천180억원 순매수, 비차익거래 725억원 순매수로, 총 1천905억원의 매수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렸다.
전기전자 상승폭이 1.69%로 가장 높았고, 기계(1.58%), 철강금속(0.97%), 통신(0.68%), 화학(0.66%) 등이 뒤를 따랐다.
의료정밀(-1.87%), 섬유의복(-1.30%), 전기가스(-1.07%), 음식료품(-1.04%), 비금속광물(-0.81%)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도 마찬가지였다.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1.79% 오른 148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포스코(1.96%)와 LG화학(0.16%), SK하이닉스(4.23%), 현대중공업(0.69%) 등도 올랐다.
반면에 현대차(-1.53%), 현대모비스(-2.21%), 기아차(-0.98%) 등은 하락했다.
해외 증시는 혼조세를 이어갔다.
일본 도쿄증시의 닛케이평균주가는 전날보다 17.77포인트(0.19%) 하락한 9,527.39로 장을 마쳤고, 토픽스 지수는 0.19% 올랐다.
대만 가권지수는 0.25% 올랐고, 중국상하이종합지수는 한국시간으로 오후 3시1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5.23포인트(0.80%)오른 2,044.47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은 1.19포인트(0.24%) 오른 489.22로 장을 마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30원(0.12%) 내린 달러당 1,081.7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