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서 찾는 봄…차영규 '꽃과 산에서 노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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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문화현장, 이번 주에 볼만한 전시를 소개해드립니다.

권란 기자입니다.

<기자>

겨울 추위 속 전시장엔 봄꽃 향기가 퍼지는 듯 합니다.

종이 위에 바로 그림을 그린 게 아니라, 종이죽을 만들어 모양을 만든 뒤 그 위에 색을 입혔습니다.

전통 진채화로 내공을 보여줬던 차영규 작가가 재료부터 소재, 내용까지 좀 더 자연적인 작품들을 선보입니다.

[차영규/작가 : 재료 자체도 자연적인 한지를 좀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자연 쪽에 좀 더 가까이 접하고 싶은 게 제 소망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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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용수의 몸에 LED 조명 칩을 달아 몸짓에 따른 빛의 움직임을 보여주는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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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비인간적이고 허상적인 디지털 기술이지만, 인간과 자연이 결합하면서 오히려 구체적이고 인간적인 작품으로 변했습니다.

미디어 아티스트 진시영의 '뜨거운 미디어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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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하학적인 단순한 추상도형은 현대인들과 문명을 의미합니다.

추상화된 사각도형을 통해 현대인들이 잃어버린 소중한 관계에 대해 생각해보게 하는 윤석배 작가의 개인전이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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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가 본사 건물에 오픈갤러리를 열었습니다.

첫 번째 전시엔 17명의 작가가 우리 중소기업 제품을 소재나 주제로 한 작품을 선보이며 기업과 예술의 소통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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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재력있는 국내외 작가들을 소개하는 '브랜뉴 소장가치전'이 올해로 5번째 열립니다.

올해는 해외에서 주목받고 있지만 국내에는 처음 소개되는 김재용 작가를 비롯해, 장지연, 이윤성 등 기대를 모으는 10여 명 작가의 작품을 선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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