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큰 아콰마린 보석인 '돔 페드로'가 현지시간으로 6일 미국 워싱턴 D.C 스미스소니언 국립 자연사 박물관에 전시됐습니다.

오벨리스크 모양의 이 보석은 높이는 36cm이고 무게는 2.27kg(1만 363캐럿)에 달합니다. 1980년대 후반 브라질에서 채굴된 원석으로 가공됐는데, 사방을 압도하는 생김새에 황제의 이름을 딴 '돔 페드로'라고 명명됐습니다.

이 보석이 공개되자 사방으로 반사되는 푸른 빛깔에서 사람들이 눈을 떼지 못하는데요, 세계에서 가장 큰 보석 어떻게 생겼는지 영상으로 함께 보시죠.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