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총장 "이라크-쿠웨이트 역사적 기회 잡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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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이라크와 쿠웨이트 양국에, 관계 정상화를 할 수 있는 '역사적인 기회'를 잡으라고 촉구했습니다.

반 총장은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누리 알 말리키 이라크 총리와 함께 가진 기자회견에서 "양국 관계를 완전히 정상화할 수 있는 역사적인 기회가 가까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반 총장은 앞서 이라크 외무장관과 만난 자리에선 "이제 양국이 과거사는 뒤로 남겨두고 새로운 협력의 시대를 열어가야 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반 총장은 이라크로 가기 전 쿠웨이트에선 "이라크가 쿠웨이트와 관련된 국제사회 의무를 이행하도록 하고 양국의 관계 정상화를 위해 헌신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반 총장은 이라크 지도부와 잇따라 만나 이라크 정치 발전과 20개월 넘게 이어지고 있는 시리아 사태의 해결 방안도 모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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