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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FA "北 식량배급량 10월부터 회복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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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식량배급량이 지난 10월부터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자유아시아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이 방송은 세계식량계획 자료를 인용해, 올들어 지난 5월까지 1인당 하루 평균 396g을 유지하던 북한의 식량 배급량이, 6월 이후 감소세를 보이다 10월부터 상승세로 돌아서 지난달에는 올 상반기 수준인 390g을 회복했다고 전했습니다.

세계식량계획의 스카우 북한담당 대변인은 "지난달 북한 당국의 식량배급량이 김일성 주석 100회 생일이었던 지난 4월 15일과 비슷한 수준으로 증가했다"면서도, "이는 유엔의 1인당 하루 최소 권장량의 3분의 2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식량배급량이 10월부터 늘어난 것은 가을 추수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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