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5일) 낮부터 내리기 시작한 눈으로 서울 도심 곳곳이 온통 하얗게 변했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하루 서울에 최대 10cm의 눈이 쌓일 것으로 내다봤는데요, 오후 2시 현재 서울엔 3cm 정도의 눈이 쌓였고 앞으로 적어도 5cm 이상이 더 쌓일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 도심 곳곳에선 제설작업이 벌어지고 있지만, 펄펄 내리는 함박눈에 쌓이는 눈이 더 많습니다. 이 때문에 서울 시민들은 현재 종종걸음으로 눈길을 지나고 있습니다.
눈이 그치고 나면 한파가 예고돼 있어서 쌓인 눈이 그대로 얼어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퇴근길 나서는 시민들, 철저한 눈길 대비가 필요해 보입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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