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문화현장, 매주 수요일은 공연 소식 전해드립니다.
김수현 기자입니다.
<기자>
정명훈 씨가 지휘하는 서울시립교향악단이 모차르트의 레퀴엠을 연주합니다.
레퀴엠, 즉 진혼곡은 경건하고 아름다운 선율로 영혼을 위로하는 종교음악입니다.
모차르트는 마치 자신의 죽음을 예견했던 것처럼, 이 곡을 쓰다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테너 강요셉, 소프라노 임선혜, 메조 소프라노 양송미, 그리고 올해 바이로이트 페스티벌 개막 공연의 주인공인 베이스 바리톤 사무엘 윤이 솔리스트로 출연합니다.
[사무엘 윤/베이스 바리톤 : 모차르트 레퀴엠이 정말 들뜬 분위기를 다시 돌아보게 하는, 나만을 돌아보는 게 아니라 옆에 주위를 돌아보게 하는 그런 감동이 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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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아트홀이 유망주를 선정해 연중 다양한 공연을 열어주는 상주음악가 제도를 도입하고, 피아니스트 김다솔 씨를 상주음악가로 선정했습니다.
김다솔 씨는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등 유명 콩쿠르에서 수상하고, 유럽에서 활발하게 연주하고 있는 차세대 피아니스트입니다.
앞으로 1년간 여섯 차례 공연에서 바로크에서 재즈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김다솔/피아니스트·금호아트홀 상주음악가 : 현대음악 그리고 재즈까지 정말 재즈라기보다 클래식과 재즈가 믹스돼있는 거쉰이라든지 카프스틴이라든지 그런 작품들을 전 기획하고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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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학자인 정민과 은퇴한 기자 연옥은 50대, 한 때 사랑도 하고 이별도 했던, 절친한 이성 친구 사이입니다.
정민은 연옥에게 매주 목요일 주제를 정해 대화를 나눌 것을 제안하고, 둘만의 특별한 목요일이 시작됩니다.
프랑스 작가 마리 카르디날의 소설 '샤를르와 롤라의 목요일’을 한국 역사와 상황에 맞게 각색한 연극 '그와 그녀의 목요일'입니다.
조재현, 배종옥, 정웅인, 정재은 등 쟁쟁한 출연진에, 유쾌하면서도 진지하게 남녀 관계의 이야기를 풀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