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정 사상 처음으로 외국에 거주하는 국민이 대통령 선거에 참여하는 재외국민 대선 투표가 오늘 시작됐습니다.
지난 4·11총선에 이어 대선에는 처음 적용된 재외국민 투표는 우리시간으로 오늘(5일) 새벽 4시 뉴질랜드 오클랜드 소재 대한민국 대사관 분관에서 시작됐습니다.
호주 시드니에서도 현지 시간으로 오전 8시부터 총영사관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투표가 시작돼 순조롭게 진행중입니다.
일본에서도 도쿄 주일 한국대사관과 오사카 등 9개 지역 총영사관에 설치된 투표소에서 투표가 시작됐습니다.
이번 투표는 세계 백열개 나라 현지 공관 등에 설치된 투표소 백예순네 곳에서 현지시각으로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 사이에 시행됩니다.
선거인 수에 따라 지역별로 4일에서 6일간 투표소가 운영되고 우리 시간으로 11일 정오에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 총영사관에서 종료됩니다.
이번 재외국민 대선투표에는 추정 선거권자 223만여 명 가운데 약 10퍼센트인 22만2천389명의 재외유권자가 선거인 등록을 끝냈습니다.
지난 4·11 총선 때 등록한 재외 유권자와 비교하면 약 80퍼센트가 늘어난 수칩니다.
선관위는 투표 마감 후 16일 오후까지 외교행낭을 통해 투표함을 국내로 보냈다가 대선 당일인 19일 오후 6시 이후에 개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