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해튼 전철역서 50대 한인 남성 떼밀려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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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 맨해튼의 한 전철역에서 50대 한인 남성이 한 흑인에 떠밀려 열차에 치여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뉴욕 엘름허스트 지역에 거주하는 한 모 씨는 현지시각 그제 낮 12시 반쯤 맨해튼 49스트리트역 플랫폼에서 덩치가 큰 20대 흑인 남성에게 떠밀려 선로에 떨어진 뒤 역으로 진입하는 열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한씨는 플랫폼으로 올라오려고 애썼지만 열차가 진입해 차량과 플랫폼 벽 사이에 끼여 사고를 당했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숨진 한씨는 부인, 대학생 딸과 함께 살고 있었으며 한때 세탁소에서 근무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고 당시 이 흑인은 플랫폼에 서 있는 한씨에게 접근해 둘이 뭔가 대화를 나눈 것으로 목격자들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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