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대통령 "한반도 비핵화 지지"…한-파키스탄 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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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방한 중인 자르다리 파키스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한반도 비핵화와 양국 실질 협력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자르다리 대통령은 "한반도 비핵화를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고 이에 이 대통령은 "감사한다"며 "한국도 강력한 의지를 갖고 세계와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두 정상은 또 파키스탄의 수력발전과 수자원 개발, 철도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나가기로 했습니다.

두 정상은 이어 세계적 경제위기로 잠시 위축됐던 양국 간 교역이 회복돼 지난해 15억 6천만 달러 규모로 확대되고, 우리 기업들이 파키스탄 내 인프라 건설 등 다양한 분야에 활발하게 진출하고 있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습니다.

자르다리 대통령은 파키스탄에 대한 우리의 공적 개발원조 지원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한국의 유엔 안보리 비상임 이사국 진출을 축하했습니다.

양국 정부는 오늘(4일) 정상회담을 계기로 무상원조 기본협정과 철도개발과 협력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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