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장거리 로켓 발사를 위한 수순에 돌입한 가운데 우리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임성남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오늘(4일) 오전 미국으로 출국했습니다.
임 본부장은 오는 6일까지 워싱턴에 머물면서 글린 데이비스 미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 등 고위급 인사들과 잇따라 접촉할 예정입니다.
임 본부장은 출국 전 "차분하고 엄정하게 대응한다는 정부의 방침에 따라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저지하기 위한 외교적 노력과 한미 공조를 극대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미측과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1단 로켓에 이어 2, 3단 로켓 장착 작업에도 착수한 것으로 관측되며 오는 6일쯤이면 로켓 장착이 모두 완료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북한은 지난 4월 발사 때와는 달리 아직 외신 기자들에 대한 참관 초청은 하지 않은 것으로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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