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 환자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당뇨병은 일단 걸리면 완치가 어렵기 때문에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당뇨 전단계인 내당능 장애를 잘 관리하면 예방할 수 있습니다.
최근 들어 자주 피로감이 몰려왔다는 50대 여성입니다.
[이영애/51세 : 단거 좀 많이 먹고 기름진 거 좋아하고, 또 과식도 가끔 하고 그런 습관이 있었어요.]
검사 결과, 초기 당뇨병 진단을 받았습니다.
당뇨란 노화와 스트레스 또, 비만과 면역체계 이상과 같은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서 혈액 내 포도당의 농도가 정상 이상으로 높은 상태입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당뇨 환자가 최근 4년 새 24%나 증가했고, 특히 50세 이상 된 인구의 30%가량이 당뇨 전단계인 내당능장애를 앓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소영/근로복지공단 인천산재병원 내과 과장 : 내당능장애는 공복혈당이 100~125mg/dl 아니면 당화혈색소가 5.7~6.4%에 해당하는 환자들을 얘기를 합니다. 그리고 약 25% 정도의 내당능 환자가 5년 이내에 당뇨로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내당능장애는 운동과 식이조절만으로도 충분히 좋아질 수 있습니다.
이미 당뇨 진단을 받았다면 영양관리와 운동요법 외에도 약물이나 인슐린 주사 치료를 꾸준히 받아야합니다.
특히, 당뇨는 눈과 신장 또 심장과 발에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켜 사망할 수 있기 때문에 지속적인 치료와 관리를 받아야 합니다.
[당뇨 같은 경우에는 증상이 없어서 환자 본인이 불편한 것을 못 느끼더라도 목숨을 위협할 수 있는 심각한 합병증들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조금 약을 먹거나 인슐린을 맞는 것이 좀 불편하더라도 꼭 관리를 하셔야 하는 질환입니다.]
13년 전, 당뇨병에 걸린 이후로 꾸준히 식이조절과 운동을 하고 있는 50대 남성입니다.
[상영규/57세 : 칼로리가 상당히 높다고 하니까 자제해야 하는 부분, 이런 것들이 어울릴 때도 처음에는 많이 어색했어요. 지금은 익숙해져서 제 주위의 분들도 저한테 술을 권하지 않아요.]
당뇨병은 심각한 증상이 나타나기 전까지 특별한 자각 증세가 없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혈당을 점검해야 합니다.
특히, 내당능 장애자라면 당뇨병으로 악화되지 않도록 채식위주의 식습관을 갖고 규칙적인 운동으로 적정체중을 유지해야 합니다.
(SBS 생활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