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 측은 3일 북한의 장거리 로켓 1단계 추진체 장착을 한반도 평화를 흔들 수 있는 도발행위로 규정하고 즉각적인 중단을 촉구했다.
문 후보 측 선대위 박용진 대변인은 이날 당사 브리핑에서 "북한의 대선 개입 의도를 추호도 용납할 생각이 없다"며 "이번 발사를 중지하고 6자 회담 틀에서 한반도 긴장완화를 위한 문제를 풀어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 측이 "(민주당은) 통합진보당의 북한 로켓 발사 관련 논평에 대해 의견을 같이 하느냐"고 물은 데 대해 "여러 번 비판 논평을 냈음에도 그렇게 묻는 것은 말귀를 못 알아듣는 태도"라고 비판했다.
그는 "새누리당은 북한이 없는 선거전략을 한 번이라고 생각한 적이 있느냐"며 "언제까지 북한에 의존하고 북풍을 활용해 선거 계획을 짜려는 낡은 태도를 가져갈 건가"라고 반문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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