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앞바다서 외국인 선원 3명 해상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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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앞바다에 정박 중이던 선박에서 외국인 선원 3명이 바다로 뛰어들어, 1명이 숨지고 2명이 붙잡혔습니다.

오늘(3일) 새벽 4시쯤 부산 남외항에 정박 중이던 966톤급 대만선적 어선에서 베트남 선원 3명이 없어진 것을 선박 사설 경비원이 파악해, 해경에 신고했습니다.

해경은 육군과 해군 등 관계 기관과 함께 일대 해변을 수색해, 새벽 6시 반쯤 영도구 중리해변에서 베트남 선원 38살 A씨를 붙잡았습니다.

해경은 이어 오전 7시쯤엔 부산 영도구 감지해변 0.5마일 해상에서 물에 빠져 허우적거리고 있던 27살 B씨를 구조했습니다.

하지만, 또 다른 선원 C씨는 근처 바다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B씨는 저체온증으로 위독했지만, 근처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경조사에서 이들은 한국에서 취업해 돈을 벌고 싶어, 오늘 새벽 1시쯤 선박에서 바다로 뛰어들었다고 진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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