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물가 1.6% 상승…신선식품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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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표상으로는 물가 안정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신선식품이나 공공요금은 많이 올라서 체감물가와의 괴리도 여전합니다.

박상진 기자입니다.

<기자>

통계청은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지난해에 비해 1.6%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9월 10월 2%대의 물가상승률이 1%대로 떨어진 겁니다.

농산물과 석유류를 제외한 근원물가는 지난해 11월보다 1.3% 올랐고, 지난달보다는 0.1% 상승했습니다.

그동안 상대적으로 높은 상승폭을 보여 왔던 생활물가지수도 지난해 11월에 비해 1% 상승하는데 그쳤습니다.

하지만 채소와 과일 같은 신선식품지수는 8% 뛰었습니다.

김장철 배춧값이 여전히 비싼데다 과일값이 많이 올랐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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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별로는 농축산물이 지난해 11월보다 2.9% 올랐습니다.

공업제품은 지난해 11월보다 1.5% 올랐지만 10월과는 변동이 없었습니다.

서비스 부문에서는 전체 집세가 지난해 11월에 비해 3.3% 상승했습니다.

지표상으로는 전체적으로 물가가 안정됐지만 가공식품류나 신선식품 등 먹거리 위주로 가격이 올라 체감물가는 여전히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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