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무역연구원 "내년 무역흑자 규모 300억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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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적 악재 속에서도 내년 우리 수출이 4%대의 완만한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에 따르면 내년도 수출액은 총 5천750억달러로 올해 5천496억달러 보다 4.6% 늘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수입은 올해 5천201억달러에 비해 4.8% 증가한 5천450억달러를 기록해 무역흑자 규모가 30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다만 이러한 전망은 세계 경제성장률이 3.5% 내외를 기록하고, 원-달러 환율이 급격히 떨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전제로 하고 있습니다.

무협은 유로존 재정위기 등의 불안 요인은 지속하겠지만 세계경기의 완만한 회복과 이에 따른 교역 증가에 힘입어 주력 품목을 중심으로 수출이 다소 증가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수입은 유가 하락으로 원유 수입액이 소폭 감소하겠으나 수출이 회복되면서 다른 원자재·자본재 수입은 증가, 전체적으로 수입이 확대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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