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와 진보정의당 심상정 전 후보는 오늘(2일) 대선 결선투표제 도입과 쌍용차 문제 등 정치·노동 현안 해결에 합의하고 공동 선거운동을 펼치기로 했습니다.
이들은 오늘 오후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만나 "정권교체를 실현해 국민께 드린 약속을 지킬 것"이라며 '정권교체와 새 정치 실현을 위한 공동 선언'을 발표했습니다.
양측은 공동 선언문에서 이명박 정부와 새누리당 실정을 바로잡기 위해 반부패 종합대책과 언론 공공성 회복, 4대강 생태파괴 조사와 복원, 그리고 남북관계 정상화 등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정치혁신 방안에는 문 후보가 최근 공약으로 내건 결선투표제를 도입하고, 정당 지지도에 비례해 의석수가 반영되도록 선거제도를 개혁하기로 했습니다.
노동분야에서는 쌍용차 정리해고와 현대차 비정규직, 삼성반도체 직업병 문제 등 현안 해결과 비정규직 차별금지 법제화 등에 합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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