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는 이를 '심각한 도발 행위'로 규정하고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빅토리아 뉼런드 국무부 대변인은 어제(1일) 성명에서 북한의 위성 발사는 역내 평화와 안보를 위협하는 매우 도발적인 행위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일본 정부는 오는 5일부터 이틀간 중국 베이징에서 갖기로 한 북한과의 국장급 회담을 연기한다고 밝혔습니다.
노다 총리는 실제로 발사가 이뤄진다면 대단히 유감스러운 일이 될 것이라며, 국제사회는 이 같은 도발에 단호히 대처하고, 로켓을 발사하지 못하도록 긴밀히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