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노다-아베, TV 대신 인터넷서 토론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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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각 정당 영수들이 다음 달 총선을 앞두고 TV 대신 인터넷 방송으로 생중계되는 이례적인 방식으로 토론을 벌였습니다.

노다 총리 겸 민주당 대표와 아베 자민당 총재는 오늘(29일) 저녁 회원제 인터넷 방송 서비스인 '니코니코동화'로 생중계된 당수 토론에 참가해 맞대결을 펼쳤습니다.

공명당과 공산당, 사민당, 다 함께당 등 모두 10개 정당 대표가 인터넷 토론에 참가했지만 이시하라 신타로 일본유신회 대표 등 일부는 불참했습니다.

오늘 토론에선 주로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TPPA 참가와 원전 존폐 문제가 의제로 다뤄졌습니다.

노다 총리는 농업 등을 지켜야 한다는 과제를 달성할 수 있다면 교섭 참가의 길이 열릴지도 모른다며 TPPA 참가 의지를 강조한 반면 아베 총재는 교섭 자체가 좋은지, 나쁜지 따질 게 아니라 결과적으로 국익을 지킬 수 있는 외교력이 있느냐가 문제라며 농업을 지키지 못하는 한 교섭 참가에 반대한다고 맞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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